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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고, AI시대 인간다움을 고찰하다
작성자 *** 등록일 2025.07.02

경남과고, AI시대 인간다움을 고찰하다 (daum.net)


이틀간 인문학 페스타
모의법정·강연 등 성황

?경남과학고 학생들이 올해 인문학 페스티벌에서 골든벨 퀴즈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간다움 그 숭고한 사명'이라는 부제로 인문학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AI시대의 도래를 맞이하며 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깊이 있는 철학적 사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인문학 향연의 시작은 잉글리시 아고라로 막을 열었다. 친환경소재에 관한 PPT발표에 이어 사이보그 인간의 유산 상속 문제를 다룬 모의법정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를 깊이 고찰하고자 한 올해 인문학 페스타 부제에 부합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다.

첫째 날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인권법 분야의 권위자이며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한국 영국 동시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용준 변호사를 초청해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꼭 지켜 줄게」탄생 스토리'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 제정될 제반 법률들의 실태와 올바른 판단기준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살린 '책을 말하다'를 통해 어디서나 재치 있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발표력을 선보였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의 시와 나에 관한 이야기 발표는 창의력으로 반짝이는 내용으로 친구들에게 힐링 타임을 제공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의 '백인의 눈으로 아프리카를 말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기흔 교장은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라는 명언을 빌려 영어나 제2외국어는 물론, 자연과학언어인 수학과 과학뿐 아니라 만국 공통어인 음악이라는 언어로도 소통할 수 있는 과학도의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과, 인간이기에 소유할 수 있는 언어라는 매개체의 신비로움을 학생들에게 새삼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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