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3학년 노경민 학생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경남과학고, 4년 연속 대한민국 인재상 배출 쾌거 -

 ‘꿈이 비슷해서, 좋아하는 것이 같아서’ 함께 모여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정시화)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와 열정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 제정한 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의 인재에게 수상한다. 3학년 노경민 학생은 전국 고등학생 50명에 선발되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경남과학고는 최근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경남과학고 3학년(38기) 노경민 학생은 2022년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23년에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에서 상호유도를 활용한 휴대용 무선 AED를 발명하여 전국의 5,000건 이상 출품한 작품 중에서 4위의 성적으로 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고천문도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직접 시도하는 연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술과 연구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수상자 노경민 학생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꿈을 꾸고 끝없이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 경남과학고의 주변 친구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인재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인류에 공헌하고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시화 교장은 “꿈과 열정으로 도전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이루어 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경남과학고만의 축적된 영재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올바른 인성과 혜안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