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최초합격자 발표에서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수시 최초합격자 17명으로 서울대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 순위가 전국 7위, 과학고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AIST 25명, 포스텍 14명을 비롯하여 GIST 11명, DGIST 2명,
UNIST 23명, KENTECH에 4명이 최초 합격하여 연구 중심 대학 및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최초 합격자 77명의 성과를 이루었다. 그리고 이외 국내 4년제 일반대학의 이공계 학과에서도 수십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이어진 충원 합격자까지 합하면 서울대 19명, KAIST 28명, 포스텍 20명, GIST 23명, DGIST 19명,
UNIST 44명, KENTECH 6명이며, 4년제 일반대학의 충원 합격자까지 하여 합격자는 더 늘었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경남과학고등학교는 매년 100명 내외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연구 중심의 이공계특성화대학에 매해 수십 명씩 진학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일반 4년제 대학의 이공계 분야로도 진학하는 등 과학고등학교 설립 취지에 맞게 이공계 인재 양성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이번 입시에서도 보여 주었다.

매년 꾸준히 좋은 진학 성과를 내는 것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연구 활동과 R&E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서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학교의 전통과 힘든 연구를 배움의 과정으로 수용하는 학생들의 학문적 호기심, 이에 부응하는 교사들의 역량과 지도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특히, 입시에서 대학별 전형의 세밀한 분석에 따른 준비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식 피드백을 제공하였고, 누적된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실시한 개별 상담이 이번 입시 성과에 큰 역할을 하였다.

정시화 경남과학고 교장은 “꿈이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이 같은 학생들이 모여 탐구 역량과 학업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였으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희망에 따른 개별 진학 지도와 교사들의 열정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