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2학년 박강민 학생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발탁 쾌거!

-2019년부터 매년 국가대표 배출, 지구과학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

 ‘꿈이 비슷해서, 좋아하는 것이 같아서’ 함께 모여,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의 요람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정시화)는 2024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orea Earth Science Olympiad, KESO) 국가대표로 박강민(경남과학고2) 학생이 최종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1년 동안의 교육과정, 팀프로젝트, 야외답사 등을 수행하면서 단계별 시험을 거쳐 우수한 역량을 보인 학생을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기초교육과 사사교육 과정을 통해 5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지구과학축전(Earth Science Festival, ESF)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이후 8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경남과학고는 2019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를 배출해 오고 있으며, 지구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명문 과학고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강민(경남과학고2) 학생은 “국가대표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끼고, 국가대표 선발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학교의 지원과 더불어 지구과학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지도와 도움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시화 교장은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의 체계적인 우수 프로그램 적용시스템과 교과 선생님과 학생 간의 끈끈한 유대감으로 교학상장을 이루어 낸 성과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되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 과학 영재의 요람으로서 올바른 인성과 혜안(慧眼)을 갖춘 창의 융합형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세계 속의 경남과학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