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비슷해서, 좋아하는 것이 같아서’ 함께 모여,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이기흔)는 지난 5월10일 경남과학고등학교 본관 및 체육관, 운동장에서 ‘2025. 진주시와 함께하는 경남과학고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이 학생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창의·융합 과학기술인재를 꿈꾸는 초·중학생들에게 수학·과학·정보 페스티벌을 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과학고 학생들의 꿈 공유 및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었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큰들 가족과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진학 상담, 무한 상상 Maker 체험 부스, 캠페인 부스 등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특히 30개의 부스로 진행된 체험 부스에서는 이공계 전 분야의 과학 체험 활동들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초·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진주시 산림정원과 정원팀이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진주’ 란 이름으로 정원박람회 홍보 및 나무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단체와 융화되는 행사로 거듭 발전함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에 아이들을 데리고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가 재미있었고 학생들의 친절한 설명이 좋았다. 우리 아이가 이번 체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더 가지게 된 것 같다. 이런 행사가 꾸준히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기흔 교장은 “이번 행사가 진주시의 특색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지역과 연계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중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열정을 다해 행사를 진행하는 재학생들의 태도가 아름다웠으며, 초롱초롱하고 진지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초·중학생들에게도 과학을 재밌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살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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