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과학고, ‘음악으로 전하는 감사, 마음으로 이어지는 스승의 날 음악회’ 개최
‘꿈이 비슷해서, 좋아하는 것이 같아서’ 함께 모여,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이기흔)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15일 본교 창의융합관에서 학생회와 관현악 동아리 ‘메조포르테’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승의 날 감사 음악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하루하루를 함께하며 기쁨과 힘든 순간 속에서 성장해 온 ‘큰들 가족’으로서의 따듯한 공감과 상호 존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관현악 동아리 학생들과 교사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5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막을 연 음악회는 이어진 성악 무대와 함께 청중의 마음을 울렸다. 또 다른 교사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소금을 연주한 학생과 특별한 협연을 펼쳐, 선율 속에서 세대 간의 따뜻한 연결과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는 교감과 화합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감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하는 순간으로 남았다.
학생회장 안형우 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밤낮 없이 학교를 밝히는 모든 분께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기흔 교장은 “점심시간을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 초대받은 줄 알았는데, 아주 큰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다. 이것이야말로 경남과학고만의 특별한 스승의 날인 것 같다”고 따뜻하게 화답했다.
한편, 지난 5월 13일에는 중학교 은사님과 현재의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쓰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120여 통의 손 편지를 경남 각지의 학교로 발송하며, 마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꽃과 케이크가 아닌, 손 편지와 음악으로 전한 감사의 마음은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연주한 음악회는 선생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전달한 무대였다.
경남과학고는 앞으로도 깊이 있는 탐구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혜안을 가진 창의 융합형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의 중심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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