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대한민국 인재상 2명 선정 눈부신 성과! 

-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 -

 ‘꿈이 비슷해서, 좋아하는 것이 같아서’ 함께 모여,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정시화)는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박현(3학년) 학생과 김준오(3학년) 학생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창의성과 도전정신, 리더십, 공동체 기여 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수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하지만, 특히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단 50명만이 선정되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에서는 전국적으로 뛰어난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의 연구와 활동을 선보였으며, 경남과학고 학생 2명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박현(3학년) 학생은 지구과학 및 기상 예측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인재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2023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ESO) 교육을 수료하고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국가별 연구를 발전시켜 2023년 한국지구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고교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북서태평양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태풍 특성 변화를 분석한 연구로 2024년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을 받으며, 윤곽선 검출 알고리즘을 이용한 심성암의 QAP 동정 자동화 연구로 제21회 KSEF 과학프로젝트대회 동상을 받는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 소감으로 박현 학생은 “저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더욱 정진하여 기상 이변을 예측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기상 연구자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인 김준오(3학년) 학생은 로봇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인재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금상, 2023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023 HL만도&HL클레무브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 aMAP Pioneer Championship 고교부문 대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태양광 패널 관리 장치로 2023년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하며 창의적 연구 능력을 입증했다. 수상 소감으로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학교와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라는 감사의 마음과 포부를 밝혔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정시화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이룬 값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경남과학고등학교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성과를 포함해 최근 5년간 무려 6명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경남과학고등학교가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