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등학교,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3팀 수상의 영예! - 경남과학고, 10년 이상 본선 진출 성과 보여 -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정시화)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환경/식품/위생 분과 은상 1팀과 생물 분과 동상 1팀, 물리/지구과학 분과 장려상 1팀, 총 3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1994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논문상으로, 국내 고교/대학(원) 재학생(국적불문)과 해외 고교/대학(원) 재학 중인 한국인(이중국적 포함)을 대상으로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이 될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경남과학고는 이 대회에서 10년 이상 본선에 진출하여 매년 수상을 이루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환경/식품/위생 분과에서 3학년 이소정, 류다민 학생(지도교사 김영수)은 ‘꿀벌다리 털 미세구조를 이용한 꽃가루 제거에 효과적인 방충망 제작’으로 은상을, 생물 분과에서 3학년 남희찬, 박지원 학생(지도교사 김대영)은 ‘물고기의 새파 구조를 모방한 미세플라스틱 여과장치’로 동상을, 물리/지구과학 분과에서 2학년 심휘헌, 김동현, 이동현 학생(지도교사 박호철)은 ‘물방울을 이용한 스마트폰 카메라 기반 현미경 개발과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류다민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연의 구조를 모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얼마나 흥미로운 것인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꿀벌의 구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연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희의 연구를 좋게 평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시화 교장은 “이번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탐구 역량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워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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